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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막사발미술관 기획 “2017 도판화” 전시오픈

기사승인 2017.08.09  12: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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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 8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세계막사발미술관(관장 김용문)은 전시“2017 도판화展”을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막사발미술관의 이번 도판화 전시회는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로 그 우열을 논하기가 쉽지 않다.

전통적인 회화기법, 전각기법(도각), 스케치기법, 서예, 선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되고 현대기법으로 그 다양성이 충만 된다. 15명의 작가(김영수, 김옥진, 김용문, 양택동, 원광, 유경옥, 윤진섭, 이동구, 인명, 최수일, 현상화, Li Ziyuan, Shi Yannian, Emre Feyzoglu, Tefik Turen Karagozoglu) 가 참여하여 열린 작품들은 20점 내외가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막사발미술관 김용문 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판에 작가 15인이 함께하는 전시로 이렇게 다양한 기법, 자신 특유의 미학을 설치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예술관과 삶의 방식은 쉽게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다만 이 2017년 여름의 뜨거운 가뭄과 단비처럼 내리는 소낙비는 깊은 추억으로 좀처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삼례문화예술촌에 있는 세계막사발미술관은 (구)삼례역을 리모델링해서 지난 2013년 개관하여 현재에 이른 지금 한 여름 밤의 서경시를 멋지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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