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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추천하는 ‘올해의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 발굴 캠페인

기사승인 2017.07.12  10: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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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셔널트러스트, 제15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 개최

한국내셔널트러스트(www.nationaltrust.or.kr/ 공동대표 김원 조명래 최중기)는 한국환경기자클럽과 공동주최로 제15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 이 행사는, 우리 주변의 보존가치가 높거나 훼손위기에 처한 자연․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캠페인이다. 추천된 대상지는 관련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올해의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으로 선정된다.

응모작 접수는 8월 30일까지이며, 자연환경 또는 문화유산 보전에 관심있는 개인 및 NGO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리 주변의 보전가치가 우수하면서도 훼손위기에 처한 자연·문화유산이면 어디라도 응모 가능하나, 국가 및 자치단체가 지정한 문화재와 환경관련 보전지역은 제외된다.

응모방법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홈페이지(www.nationaltrust.or.kr) 공지사항에서 ‘제15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응모양식을 다운받아 제시된 질문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후, 관련 이미지와 함께 이메일(kkh@nationaltrus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전문가들에 의한 내용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 6개작을 선정, 내셔널트러스트 대상, 환경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등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11월에 개최한다.

 

■제15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 시상내역

 

올해로 15회를 맞고 있는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은 지금까지 전국 110여개의 자연·문화유산을 선정, 각 지역의 NGO 단체와 시민들의 보전운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해 제14회 행사에서는 케이블카 건설 논란이 일었던 ‘국립공원 남설아 오색지구’가 내셔널트러스트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해당지역은 국립공원, 천연보호구역, 생물권보전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겹겹의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절대 보전이 필요한 구간이다“라고 밝히면서,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멸종위기 동식물의 서식처를 철저히 파괴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설악산 자연생태계를 온전히 물려줄 수 없게 된다.”라며 대상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또 지난해 행사에서는 ‘김해 봉하마을 화포천 습지’가 환경보전특별상을, ‘이중섭 거주지 및 나전칠기 강습소’가 문화재청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제주 수산평 벵듸’, ‘영종도 갯벌’, ‘산황동 마을숲 및 느티나무’, ‘인천 저어새의 서식처 남동유수지’ 등이 수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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