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농가, 고온 지속현상에 해충피해 확산 주의

기사승인 2017.06.27  16:38:54

공유
default_news_ad2

완주군 해충밀도 급증 피해우려… 초기 신고 당부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완주군이 농가의 해충 피해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26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옥)는 지난해 겨울 큰 추위가 없었고 올해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해충밀도가 급증될 것으로 전망,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큰 추위가 없던 탓에 월동하는 해충이 많았고, 해충의 세대가 단축되면서 병해충 피해가 더 확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해충은 농작물에 직접 섭식하거나 흡즙을 통해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바이러스를 확산시켜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바이러스는 초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급속도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적이다.

 실제 전년도와 비교해 시설원예(수박, 오이, 토마토 등) 농가의 진딧물 바이러스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고추농가에서도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 발생면적이 늘고 있다.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약제에 의한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병된 작물을 초기에 제거하는 것이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또 매개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추가적인 전염을 막을 수 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의 경우 진단키트를 이용해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상증상 발견 시 바로 현장방문을 요청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