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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경천면 이웃사랑 차곡차곡 쌓여

기사승인 2017.06.23  12: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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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영농조합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원 전달

 완주군 경천면(면장 박일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을 위한 기탁금이 쌓이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경천곶감공동체인 산울림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택)이 경천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법인은 “경천면의 따뜻한 복지, 다함께 행복한 경천면 만들기에 동참하고 싶다”며 “그 선두에 경천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기금을 전달했다.

 경천면에는 이 같은 단체 외에도 각 개개인이 10만원 단위의 기탁금을 내놓는 등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같은 정성들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계획을 다각적으로 세워 지역복지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최봉구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반년 간 지내오며, 가슴이 따뜻한 우리 지역주민들을 많이 만났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불씨들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작지만 나누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많은 복지예산을 들여 공공복지를 시행하고 있지만 법 테두리 밖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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