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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생활종교, 27일 ‘단군 왕검 오신 날 맞이 축하 행사’

기사승인 2017.05.29  14: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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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생활종교 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은 27일(음력 5월 2일) 한민족의 국조이신 단군 왕검의 탄강을 맞이하여 ‘단군 왕검 오신 날 맞이 축하 행사’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선교유지재단은 5천년을 이어온 위대한 민족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음력 5월 2일 단군 왕검 오신 날을 기념하여 전국에서 축하 행사를 열고 있다.

부처님과 예수님의 탄생일은 알아도 우리 한민족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단군 왕검께서 탄생하신 날을 아는 국민이 많지 않다. 우리 민족의 첫 번째 국가인 고조선을 세우시고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이념으로 나라를 다스리신 단군 왕검께서 태어나신지 올해로 4386돌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 5월 27일(토)에는 소통의 장소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선교유지재단 수도본부 청년단을 중심으로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시민들에게 메시지 쑥떡을 나누어 주고 함께 댄스와 기공 공연을 펼쳤다. 쑥떡은 단군 왕검의 어머니이신 웅녀께서 환웅님께 100일 동안의 동굴 수행을 하실 때 받으셨던 마늘과 쑥을 상징하는 것이다.

더불어 국조 단군의 정신을 기리고자 선교유지재단에서 충북 영동, 제주 애월, 경기도 일산에 세운 국조전에서는 단군 왕검의 탄강일을 기념하며 인간 본연의 밝음을 밝히는 의미로 본성광명 등도 밝히고 단군 상을 깨끗하게 세신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였다.

선교유지재단 만월 도전은 “신시를 여시고 배달국을 세우셨던 환웅께서 웅족의 공주였던 웅녀와 혼인하신 이유가 있다. 다음 나라를 이어갈 미래를 내다보신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며 “단군 왕검께서 생명을 존중하며 모두를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으로 양심이 살아있고 인성이 회복된 이화세계를 실천해 보여주었다. 이는 모든 인류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실천해 보여주신 것이라 할 수 있다. 물질과 욕망으로 팽배된 이 시대에 위대한 조상의 정신을 깨달음의 선도 문화로서 복원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교유지재단에서는 단군 왕검 오신 날 기념 대법회를 6월 4일(일) 영동에 위치한 총본산에서 연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어지는데 만월 도전의 주관으로 하늘에 감사의 천제를 올리고 단군의 후손으로서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선교유지재단 개요

단기 4332년(1999)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터를 잡은 홍익생활종교 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은 인류의 건강, 행복, 평화를 위해 국조 단군의 홍익정신을 기리는 국조전(國祖殿)을 건립하였고 그 이후 제주 국조전과 수도 국조전, 천모전등을 건립하며 현재 80여곳의 거점이 있다. 선도문화의 본격적인 보급을 위해 마련된 기운충전소 도방에서는 약 5만여 명이 선도수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untao.kr


정연미 기자 soulvivor@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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