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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서 개천절 국조 단군 숭봉제 열려

기사승인 2018.10.07  1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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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년 역사의 처음을 기억하며, 홍익인간의 참 뜻 이어가자!

고창군 단군성전보전위원회(위원장 김학수)가 지난 3일 교촌마을 성산에 위치한 단군성전 본전(고창읍 교촌리 225-5번지)에서 단기 4351년 개천절 국조단군 숭봉제를 거행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유기상 고창군수), 아헌관(조영훈 전 고창향교 유도회장), 종헌관(이종수 전 흥덕향교 전교), 지역 회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국조단군 숭봉제는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행사다.

아울러 문화민족으로서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여 우리나라 건국이념인 홍익인간(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의 정신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례의식이다.

고창군 단군성전 본전은 국조 단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군민의 순수한 성금으로 건립됐고, 당시 건립에 동참한 인원만 1250여 명에 달했으며 많게는 벼 20석, 적게는 1가마씩 무려 1125석이 모여 1979년 성전을 세웠다.

유기상 군수는 “단군성조께서 이 땅에 나라를 세운 뜻깊은 날을 온 군민들과 함께 경축하며 하늘이 열리고 새날의 밝은 기운이 솟아오른 개천절의 의미를 마음 속 깊이 되살려 홍익인간의 참 뜻을 이어나가자”고 말하고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뜨거운 의지와 열망으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선조들의 뜻을 다시 한 번, 이 시대, 우리 손으로 되살려 명실상부한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단군성전보전위원회는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의 영정을 모셔놓고 매년 10월 3일 국조단군 숭봉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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