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을 둘러싼 전주천 환경정화사업에 9개월간 참여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는 3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노인취업센터 강당에서 ‘2017년 노인공익활동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오경남 회장, 노인대학 조희정 학장과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0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오경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공익활동사업은 노인들의 생계에 도움이 되고 건강도 챙기는 계기가 된다”면서 “전주의 얼굴인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주천정화사업에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웃음행복연구소 권오춘 박사가 어르신들을 상대로 웃음과 건강에 대해 흥미로운 강의를 펼쳐 웃음꽃을 피웠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전주천 환경정화사업은 서신교에서 승암교까지 천변을 따라 7개 구간으로 나눠, 각 구간을 말끔히 청소하는 공익활동이다.
조재환 기자 cdore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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