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씨 사회로 고산시장 상인간 화합의 장 마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9일 고산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및 지역의원, 그리고 상인 및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완주군과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라북도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고산미소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공동개최로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하여(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용진면을 포함 6개면장) 고산 5일장을 맞이하여 시장을 찾아주신 방문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매출증대와 시장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고산시장 홍보와 함께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완주군민들의 노래자랑이 진행되었으며, 한혜진, 현진우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행사가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400여명의 상인과 주민들이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 한편에서는 고산 특산물인 감 판매를 위해 20여 농가가 참여해 감 축제와 함께 먹거리 장터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로 고산시장이 널리 알려져 방문객이 늘어나 시장이 활성화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