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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교인, 종교의 벽 넘어 익산에서 만나다

기사승인 2016.10.29  0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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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4대 종단 지도자 대표들과 세계종교평화협의회장, 백제역사 유적지구 탐방 및 4대 종교 간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 가져



4대 종교의 성지가 공존하는 특별한 지역 익산에서 1028‘4대 종교인과 함께하는 역사탐방이 이뤄졌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세계종교평화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익산의 4대 종단 지도자 대표들과 세계종교평화협의회 이광익 집행위원장이 참여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4대 종교 간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교인들은 백제역사지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왕궁리 유적전시관에서 출발해 1400년 찬란한 백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미륵사지, 조선인 최초로 천주교 사제가 된 김대건(안드레아)신부가 입국해서 첫 발을 내딛은 익산 망성면에 위치한 나바위 성당을 투어했다.

 

이어 오후에는 원불교를 선포한 곳이면서 역대 지도자들의 유해가 봉안된 원불교의 상징적 공간인 원불교중앙총부를 시작으로 1897년 익산 최초로 설립된 교회이며 3.1 독립만세운동과 4.4 익산 솜리 독립만세운동의 진원지인 오산면 남전교회를 마지막으로 4대 종교 성지를 버스로 투어 했다. 또한 1028일부터 116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역사탐방이 형형색색 국화향기가 물씬 풍기는 익산에서 세계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의 벽을 넘어 지역의 화합과 대통합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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