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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봄철관광 성수기 맞아 2차 할인투폰 행사

기사승인 2024.04.17  2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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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사 전경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15일(월)부터 5월 26일(일)까지 ‘충북 평일 숙박 2차 할인쿠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 21.~4. 14.(24일간) 진행한 1차 프로모션에서는 총 2,833건의 쿠폰을 발급, 한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2억7백만원의 효과를 달성했다.

도는 이 여세를 몰아 내수활성화 효과와 더불어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2차 쿠폰을 배포한다.

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할인 대상 시설은 도내 야영장, 한옥체험장, 청소년수련시설,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1박 5만원 이상의 숙소를 이용하면 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4~5월은 청남대 영춘제를 비롯한 , 와인축제, 품바축제, 소백산철쭉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어 할인쿠폰을 통해 충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많은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각 행사의 일정은 청남대 영춘제(청주,4.20.~5.6), 와인축제(영동,5.9.~12.), 품바축제(음성,5.22.~26.), 소백산철쭉제(단양,5.23.~26.) 등이다.

할인권 사용방법 등 이외 자세한 사항은 야놀자, 땡큐캠핑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7. 1.(월)부터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진작을 위해 평일 도내 숙박 이용금액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공공 야영장, 한옥체험장, 농촌체험휴양마을, 자연휴양림 81개소로, 이번 1회 추경에 약 10억7천만원을 요구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의 숙박비 경감으로 평일에도 충북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객 유치 뿐아니라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올리고 소비자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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