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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치유관광지로 선정된 무주군

기사승인 2023.06.13  1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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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눈꽃 · 향로산자연휴양림, ‘자연 · 치유’ 테마 선정

향로산자작나무숲

무주군은 무주눈꽃(대표 김순기)과 향로산자연휴양림(대표 김종국)이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3 전북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유 · 힐링 목적의 관광수요에 맞추기 위해 잠재력 있는 도내 치유관광지(치유관광지_관광자원에 기반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 정신적 건강 증진과 회복을 얻는 장소)를 선정 · 육성하는 것으로, 전북 지역 총 27개 업체 중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무주군은 ‘자연 · 치유’, ‘전통 · 생활문화’, ‘힐링 · 명상’, ‘한방’, ‘뷰티 · 스파’ 등 5개 테마 중 ‘자연 · 치유’ 부문에 선정돼 각 1천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여행사 연계상품 개발 ·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무주눈꽃

‘무주눈꽃’은 덕유산과 구천동계곡을 기반으로 캠핑장을 조성 · 활용하면서 농촌교육농장에서 곤충과 농원체험 등 다양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나비허브식물 생태관’을 비롯해 ‘토끼와 닭이 노는 작은 동물원’, ‘아궁이에 직접 불을 때는 구들황토방 글램핑’ 등도 건강 · 예방 · 치유적인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다.  

무주눈꽃의 김순기 대표는 “덕유캠프농원에서 무주눈꽃 농업회사 법인으로 전환을 하면서 치유 관광에 더 힘을 쏟고 있다”라며 치유농업사 교육도 받고 있는 만큼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로산자연휴양림

‘향로산자연휴양림’은 무주 향로산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 자체가 공모 선정의 가장 큰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로산자연휴양림은 숲 속 숙박이 가능한 나무집과 동굴집을 비롯해 야영장과 수영장, 모노레일 등을 갖추고 있다.   

향로산자연휴양림 김종국 대표는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를 잡은 기반시설에 치유와 힐링을 더하고 싶었다”라며 “하룻밤 쉬어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가능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휴양림을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번 치유관광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이 가진 자연(산림)과 환경,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정신과 건강, 환경이 고루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산업 활성화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방침으로, 관내에 자리 잡고 있는 캠핑장과 체험농장 등 치유관광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종기 선임기자 baekjk0@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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