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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황토땅에서 자란 달콤한 ‘고구마’ 첫 수확

기사승인 2022.08.15  16: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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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재배기술로 재배

전 국민이 사랑하는 영양 간식, 고창 고구마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무장면 덕림리 들녘에서 고창 햇고구마 첫 수확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문구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정길환 고창군청 농어촌산업국장 등 관계공무원과 고창군의회 군의원들이 참석해 재배농가 의견을 듣고 농업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영농조합법인(대표 서재필)에선 2중 터널재배 등 수확기를 앞당긴 속성재배기술을 적용해 생산했다. 고구마 수확은 한 달여간 약 20만평 재배지에서 진행된다.

여름휴가철과 추석을 앞두고 이마트와 전국도매시장,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출하해 고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북 최대 명품 꿀고구마 산지인 고창은 1200여농가, 1250㏊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게르마늄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한 황토지대에서 자란 고창의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맛이 꿀처럼 달아 소비자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은 “봄 가뭄과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며 명품 고구마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지역 농촌현장이 당면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고창군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청 정길환 농어촌산업국장은 “그동안 고구마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민들의 결과가 오늘 결실을 맺는 날이다”라며 “고창 고구마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먹거리가 되고 고창군을 대표할 수 있는 고품질 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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