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회복지직 1,151명 합격자 발표, 6월 교육 후 7월부터 자치구 배치
서울시는 지난 3월 19일 실시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시험 최종 합격자 1,151명을 6.15(수) 홈페이지(http://gosi.seoul.go.kr)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는 9급 일반(장애인,저소득포함) 838명, 시간선택제 148명 민간경력자 165명이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유례없이 대거 확충하는 것은 2015년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운영함에 따른 것으로, 확충된 인원에 대한 인건비는 서울시에서 75% 지원한다.
이로써 예전에는 동별 2~3명이었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7~8명으로 증원되며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를 상담하는 복지플래너로 활동하게 된다.
이런 대거 인력충원은 현장의 공무원도 반기고 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1년 먼저 실시한 금천구 시흥5동 김은희 복지플래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 전에는 쏟아지는 복지사무 업무로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기가 어려웠다.”며 “이제는 복지담당자가 두 배로 늘어 ‘찾아가는 복지’가 실질적으로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kotr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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