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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예술의 도시'로 방향 잡은 전주시 '주목'

기사승인 2022.01.23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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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세계 혁명예술 국제포럼 개최

전주시가 '혁명예술의 도시'로 방향을 잡아 주목된다.동학농민혁명을 근거로 삼아 혁명예술의 중심도시를 지향한다는 문화정책이다.

전주시는 21일 동학농민혁명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근대 혁명을 문학과 예술로 풀어내는 '제1회 동학농민혁명 기념 세계혁명예술 전주국제포럼'을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포럼은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을 해온 전주시가 동학 정신을 세계 근대 혁명의 도시들과 공유하고 동학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처음 마련한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 '문명 전환기 혁명의 기념과 재현'을 주제로 박명규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문병학 시인의 '한국 현대문학에 나타난 동학농민혁명', 일본 삿포로대학 요코시마 고지 교수의 일본 혁명 인식과 혁명문학 등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전주시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은 한국 근대사의 결정적인 분기점이자 민중 주체의 근대혁명의 출발점이었다. 

특히 전주시는 동학농민군이 위대한 승리를 거둔 승전지이자 집강소가 설치되었던 한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한다. 

혁명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문화와 사상, 예술을 포괄하는 폭발적인 시대의 흐름인 만큼, 전주시는 동학농민혁명을 중심으로 혁명 예술과 세계의 근대 혁명, 그 이면의 문화와 예술을 재조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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