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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 동상 제작자 1차 후보 선정

기사승인 2021.07.07  0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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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시대정신 보여주는 동상 제작 목표

정읍시가 지난 6일 정읍황토현전적(사적 제295호)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제작할 조각가 5인을 1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읍황토현전적 內 친일 조각가 김경승이 제작한 전봉준 장군 동상을 철거하고 전 국민의 뜻을 모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부각할 수 있는 새로운 동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관련해 시는 굴절된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문화 정립 기여를 위한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제작하기 위해 전국 조각가 공모를 실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평가위원들의 심사 결과,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위원 점수를 합산한 고득점순으로 예비 후보 5명의 조각가를 선정했다.

조각가 5명은 오는 9일 정읍황토현전적 현장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동상 제작의 목적과 배경 설명을 듣고, 약 50일의 시간을 가진 뒤 작품(모형)을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제출한 작품에 대해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평가위원들의 심사 후, 최종 1명의 조각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이 친일 잔재 청산과 동시에 명실상부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새롭게 제작될 동상은 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오늘날의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동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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