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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도지사 '친일잔재 청산' 단호한 의지 "경기도노래 폐지"

기사승인 2021.03.01  10: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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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 잘못 끼웠다고 그대로 두는 어리석음 안 돼"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친일 잔재 청산의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3·1절 기념사에서 "3·1운동을 통해 펼치신 송고한 헌신과 열망을 친일 잔재 청산으로 이어가겠다"며 "선열들께서 모든 걸 바쳐 되찾은 나라가 자랑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에도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던 친일세력의 반발로 친일 잔재 청산의 기회를 잃고 말았다"며 "그 후과를 지금도 겪고 있고, 잊을만하면 독버섯처럼 되살아나는 과거사에 관한 망언 역시 친일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왜곡된 역사는 왜곡된 미래를 낳는다"며 "역사를 바로잡아야 할 이유는 과거에 얽매이거나 보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또 "친일인사 257명의 행적을 알리는 친일기념물 안내판 설치, 일제가 강제 개칭한 지명 조사, 친일 잔재 아카이브 구축 등을 통해 기득권을 위해 공동체를 저버리는 세력이 다시는 득세할 수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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