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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에 기습적 폭설...기상청 대설주의보 발령

기사승인 2021.01.12  16: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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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과 수도권에 기습적인 폭설이 다시 시작됐다.

기상청이 미처 예상하지 못한 것이라 또 다시 예보력이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3시 40분을 기해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가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4cm 정도의 눈이 예보되자 낮 12시부터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가, 오후 1시 30분부터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제를 결빙 취약지역에 뿌리는 등 사전 제설 작업에 들어갔다.

또 오후 3시부터 예보보다 강한 눈이 내리자 2단계에 준해 제설작업을 본격화하고 "외출 또는 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지난 6일 폭설로 교통난이 빚어진 서울 강남지역 자치구도 강설이 예보되자 제설을 시작했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사전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대응 단계에 따라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시 동남권·서남권, 인천, 경기도(김포시·고양시·광명시·시흥시), 충남(태안군·서산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설주의보는 오후 3시 충남 지역 발효를 시작으로 경기, 인천, 서울 지역에 순차적으로 발효됐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서해안 지역에 남북으로 길게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인천·서산·강화 등에 눈이 오고 있으며, 점차 북동진해 서울·수원·파주로 접근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은 퇴근 시간 전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6일 밤보다 높아 쌓이는 정도와 영향 정도가 다르다"면서 "퇴근시간 전 도로 혼잡상황과 기상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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