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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바람개비 열차 타고 은빛 산책 여행 떠나요”

기사승인 2020.11.04  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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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생태습지와 바람개비길, 은빛 갈대숲 등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익산시 용안면의 대표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용머리고을이 새롭게 달라진다.

4일 용안면에 따르면 용머리고을이 주요 관광지를 돌며 힐링할 수 있는 바람개비 관광열차(전동트레일러) 3대를 자체 구입하여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는 용머리고을 주민들이 관광객이 선호하거나 매력 있는 콘텐츠가 부족한 현실을 인식하고 용머리권역 마을과 용안생태습지, 바람개비 길의 지리적인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바람개비 관광열차는 비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하며 3대 중 1대는 커플을 위한 2인용 트레일러이다.

열차 코스는‘바람 산책, 안개 산책, 금강 산책’이란 주제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용안생태습지와 동심이 가득한 바람개비길, 가을 낭만을 품은 은빛 갈대숲(4.8km, 60만 평)까지 3가지 풍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체험관광 욕구가 확대됨에 따라 바람개비 관광열차를 타고 체험이 가능한‘산책 여행안내 프로그램’, 대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금강과 용안 습지를 만끽할 수 있는‘따뜻한 브런치 타임’, 친구·연인·가족 간의 고백 체험을 위한 ‘고백의 길 조성’, 최근 익산시가 조성하는 갈대 미로길을 이용한 ‘갈대정글트래킹’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용안면민들은 이에 발맞춰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 유휴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코스모스 등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로 탈바꿈시키는 등 볼거리뿐만 아니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길영 주민자치위원장과 배규진 용안면장은“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에서 용머리고을을 찾는 모든 분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전국적인 자연생태 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섭 기자 smartk201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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