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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어린이 교통사고 막는 노란발자국 39곳 설치

기사승인 2020.06.30  1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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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원 후원 7개 초등학교 주변 39곳에 노란발자국 설치

전주 오송초교 앞

전주시가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앞 1m 지점에서 신호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물로 교통사고를 50%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오송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39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오송초교와 송북초교, 신동초교, 반월초교, 하가초교, 송원초교, 용소초교 앞 교차로에 ‘뛰지말고 천천히 걸어요’, ‘한 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를 살펴요’ 라는 노란색 보행자 정지선과 함께 노란발자국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외부활동도 장려하기 위해 학교 내 안전한 장소에는 발바닥 뜀뛰기, 연잎 밟기, 신발다트 등 안전놀이 표지(바닥놀이)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전주 오송초교 앞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오송초등학교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로부터 노란발자국 설치를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하영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주인구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김희성 오송초등학교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해 아동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이기도 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이번 노란 발자국 설치사업이 어린이들에게 보행안전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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