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늘어 누적총수 1만2천757명을 기록했다고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주말(51명)과 휴일(62명) 이틀간 113명을 기록하며 지난 4월 4∼5일의 175명 이후 가장 큰 증가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40명 초반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42명 중 지역 발생은 30명, 해외유입은 12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42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7명이 발생했으며, 경기 16명, 인천 1명, 부산 1명, 대구 2명, 광주 4명, 대전 2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북 1명, 경남에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검역소에선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없었으며, 총 282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전날보다 65명 늘어나 총 1만1,429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23명이 감소해 1,04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총 122만8,69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8,49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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