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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의료진 코로나 사망…대구 60세 내과의사

기사승인 2020.04.03  17: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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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60세 내과의사가 숨졌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대병원은 "코로나19로 치료를 받고 있던 A씨가 오늘 오전 9시52분께 숨졌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개인병원 내과의사로 지난달 18일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뒤 다음날(2월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대병원에 입원한 A씨는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로 분류돼 CRRT 및 인공호흡기,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 등을 받았다.  

지난 1일에는 심근경색 증세를 보여 스텐트 삽입 치료를 받기도 했다.

A씨는 지난 2월26일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여성이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대구에는 지역병원 의료인력 외에 2천100여명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자원·파견 형태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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