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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자가격리, 도쿄 공연 후 프랑스 자택에 칩거

기사승인 2020.03.03  18: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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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지휘자 정명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정 지휘자의 국내 매니저인 박근섭 대표는 3일 "코로나19의 위험도가 높은 도쿄에서 지휘 후 정 지휘자가 자가 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로 예정됐던 이탈리아 마지오 뮤지칼레 피오렌티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지휘봉은 정명훈이 아닌 다니엘 가티 로마국립오페라 극장 음악감독이 잡게 됐다.

정 지휘자의 이같은 결정은 혹시 오케스트라 단원에게 피해를 줄지 모른다는 염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증상은 없지만 14일간 자가격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스스로 지휘자 교체를 요청했다.

정 지휘자는 지난달 19∼23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오페라 '카르멘'을 세 번 지휘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아내 구순열 씨와 함께 프랑스 프로방스 자택에 머물고 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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