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예비 문화관광축제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 축제를 육성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 사업에 지정된 축제는 정부로부터 2년간 전문가 현장 평가·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정부 지원을 받아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만화가·산업 관계자·만화 애호가 등이 소통하는 국내 최대 만화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올해 개최되는 제23회 축제는 8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16일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강석 기자 kangsuk06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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