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사진=연합뉴스 |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으나 해당자 역시 중국 후베이성 출인으로 전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5일 애그니스 뷰진 프랑스 보건부 장관이 중국 후베이성에서 온 80세 남성 관광객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숨진 남성은 중국 후베이를 출발해 지난달 16일 프랑스에 도착했고 24일 파리 북부의 비챗 병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아왔지만 상태가 악화돼 숨졌다.
숨진 남성의 딸도 코노라19에 감명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호전돼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에서 코로나19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유럽은 불론 비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이다.
아시아권의 사망자도 필리핀과 홍콩, 일본에서 사망한 각 1명씩을 빼면 모두 중국 본토의 사망자들이다.
이번 프랑스에서의 사건도 중국 본토 출신이어서 코로나19가 아시아계 인종에 위협적이라는 가설은 지속될 전망이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