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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체류 외국인 입국 금지..중국인 관광 목적 비자도 발급 중단

기사승인 2020.02.03  16: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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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4일부터 중국 후베이성에 최근 체류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된다.

또 중국에서의 관광 목적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3일 정부는 이같이 밝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총력대응을 선언했다.

이에 따르면 우한이 위치한 중국 후베이성에 지난달 21일 이후 체류했던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이 전면 금지된다. 시한은 4일 0시부터 사실상 무기한이다.

다만 우리 국민은 입국 때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는 조건으로 입국이 허용된다.

격리된 동안에는 생활비 지원와 유급휴가비용 등이 지원되는데 협조하지 않으면 벌칙이 부과된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에게 비자없이 입국을 허용했던 제주도의 무사증 입국제도도 일시 중단된다.

이밖에 중국에서의 한국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도 제한될 예정인데, 특히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는 발급 중단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한국인들의 중국 방문도 제한된다. 정부는 최근 중국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자제 단계에서 철수권고로 상향했다. 관광 목적의 중국 방문은 아예 금지된다. 중국으로 향하는 항공기와 선박 편도 축소될 예정이다.

정부는 중국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외의 추가적인 입국금지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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