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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사승인 2019.11.04  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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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단들이 축하무대 열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남원 농악’을 필두로 전국 최고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단들이 남원에서 농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남원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지정 축하 한마당’이 2일 오후 2시부터 남원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열렸다.

남원시와 남원농악보존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남원농악’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축하무대로서, 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각계 내‧외빈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남원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한마음으로 축하할 예정이다.

남원농악은 호남좌도농악의 전형적인 특징을 온전히 갖춘 대표적인 농악으로서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를 중심으로 한 ‘독우물 굿’에서 유래했다.

특히 남원농악은 그 역사와 예술성, 남원농악보존회(회장 류명철)의 오랜 세월에 걸친 왕성한 전승활동 업적이 인정돼 김천금릉빗내농악과 함께 지난 9월 2일자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류명철 남원농악보존회장은 “남원농악은 모든 치배가 상모를 쓰고 다채롭고 화려하게 굿판을 펼치는 호남좌도농악의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남원농악의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되어 기쁘기 한량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원농악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최고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단들이 함께 한다.

축하한마당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제11-7호 김천금릉빗내농악이 차례로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남원농악이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를 보유한 전국 최고 농악단이 판굿과 개인놀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만큼, 지역별 농악의 특성과 진수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농악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은 우리 남원의 큰 자랑이자 전통 계승에 있어 국가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이번 축하 한마당을 계기로 남원시민들의 기쁨을 담아 남원농악보존회와 함께 남원농악을 전국에 알리고 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종기 기자 baekjk0@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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