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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옻칠목공예 명성 전국에 떨친다!

기사승인 2019.06.10  1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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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의미탐구Ⅱ ‘갈이공예전’ 남원작가 대거 참여

남원시의 가장 오래된 1000년 산업 옻칠목공예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통 공예의 미탐구 Ⅱ - 木 갈이공예전’에 김을생(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박강용(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박수태(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이건무(나무그리기공방 대표), 정상길(새벽네나무공방 대표)작가 등 남원 목기산업을 대표하는 5명의 거장이 참가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국에서는 전통장인과 현대작가 23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전통공예의 본질을 이해하고 올바로 계승하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한 ‘전통공예의 미 탐구’ 시리즈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강남구 삼성동)에서 지난달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이건무 작가의 전통갈이 시연이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갈이공예법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에서는 엄선된 18~19세기의 갈이유물 100여점과 함께 남원의 갈이장을 주축으로 순수한 전통 갈이틀로 제작된 80여점의 전통작품,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40여점의 현대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남원목기는 통일신라시대 산내면의 실상사 승려들로부터 발우제작기술을 전수받은 것에서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왕실 진상품으로 바칠 만큼 전통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그 전성기를 누렸다.

남원시는 이러한 전통과 풍부한 기반자원을 바탕으로 목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전국 옻칠목공예대전을 개최하여 목공예산업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남원 목기문화의 태동지인 산내면에는 개방형 목공방을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공예기술을 가르치는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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