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뉴스1 |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외신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서 리버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벌인다.
이영표 특별 해설위원은 그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해설위원은 "손흥민과 모우라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며 "토트넘의 선수층은 굳이 부상에서 돌아온 케인을 선발로 뛰게 할 정도로 얕지 않다"고 말했다.
장지현 해설위원도 "손흥민이 선발로 나올 거라고 예측한다"며 "케인의 경기 감각이 어느 정도로 올라왔는지, 컨디션이 어떤지 모르기 때문에 케인을 어떻게 활용할지 포체티노 감독이 잘 구상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출전할 경우 오는 3일 파주 축구대표팀(NFC) 소집에는 참여하지 못할 전망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마친 후 내달 4일 또는 5일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같은 달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이란과 평가전을 벌일 예정이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