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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의 유래

기사승인 2019.02.14  0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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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다. 이날은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초코렛 등 선물을 주는 날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한달 후인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다. 이날은 거꾸로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을 준다.

이 둘은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업계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와 화이트데이는 로마시대 때 발렌타인 신부의 순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시대에 황제 클라우디스 2세가 원정을 떠나는 병사의 결혼을 금지하자 발렌타인 신부는 이를 어여삐 여겨 한 선남선녀의 결혼을 몰래 허락하고 주례를 섰다가 서기 270년 2월 14일 처형됐다. 

로마 황제가 원정출정에 징집된 병사들의 결혼을 금지한 것은 출정 직전에 남녀가 결혼을 하면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후 발렌타인 신부의 순교를 기념하여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만들어졌고, 화이트데이는 신부가 순교한 한 달 후인 3월 14일로 정해져 이 두날은 젊은 남녀가 서로 선물을 주고 받고 평생 사랑을 맹세한다는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현대에 들어서는 초코렛 판매를 목적으로 한 일본 유통업계의 상술이 더해져 이 두 날은 젊은 남녀가 이성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서양에서도 기본적으로 연인의 날이지만 남녀 관계없이 연인뿐만 아니라 주위 친구들과 동료들에게도 꽃, 케이크,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날로 기억되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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