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유통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이마트 등을 15일 압수수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들 업체 본사에 각각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제품 원료 정보와 판매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인 CMIT의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사가 중단됐었지만, 최근 환경부가 관련 연구 결과를 검찰에 제출하면서 수사가 다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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