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 30일 곡성, 6월2일 신안 강진서
전남문화관광재단은 5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과 광주 충장로 사거리, 6월 2일 신안 소금박물관과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 입구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공연하는 ‘청춘마이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학력·경력·수상(3無)에 관계 없이 열정·재능만으로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 문화예술계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광주권에서는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단체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 충장로 사거리 공연에서는 오후 4시부터 극단 빈 그릇의 ‘마리오네트 거리악단’, 베이스튜디오의 뮤지컬 ‘시작하는 여자 끝내주는 남자’, 420투게더의 ‘뺑덕의 사랑’을 선보인다.
6월 2일 신안 소금박물관 공연에서는 오후 1시부터 칸타빌레의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클래식’, 올마이티 후즈의 ‘찾아가는 문화 어울림’, JOLLY BRASS SOUND의 ‘공간과 시간을 넘어 금관악기의 매력 속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강진 가우도 공연은 오후 3시부터 그란디의 ‘21세기 포크소녀단’, NS JAZZ BAND의 ‘Swing it up! Jazz 버스킹’, 국악 그룹 뽀삐와 아이들의 ‘Let’s get it! 우리 樂!’이 펼쳐진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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