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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진 소목장에게 전통 짜맞춤 직접 배웠습니다”

기사승인 2017.12.24  17: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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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명인명장 평생학습 마무리…소목학교 수료식

완주군이 전통 짜맞춤 소목학교 수료식을 끝으로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마무리했다.

18일 완주군은 지난 17일 용진읍에 소재한 소병진소목장전수교육관에서 ‘전통 짜맞춤 소목학교’에 참여한 20명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통 짜맞춤 소목학교는 지난 13일 수료식을 마친 ‘전통 식품명인 아카데미’와 함께 교육부 공모사업인 ‘명인명장 평생학습 프로젝트’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5개월간 2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 동안 수공구 다루기부터, 전통 짜맞춤 기법을 통한 사방탁자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소병진 명장(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보유자)로부터 직접 배웠다.

특히 전통기법을 실생활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또 수료식과 함께 학습 작품 전시회도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명인명장과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을 통해 우리의 훌륭한 전통기술이 생활 속에서 계승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으로 으뜸도시 완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 짜맞춤이란 전통적인 방법으로 나무를 하나하나 깎아서 못과 접착제 없이 아귀를 맞춰 가구를 제작하는 것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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