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2015년 수산연구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 닝보대학교와 학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수산교류회의를 11월 3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닝보대학교는 저장성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교다. 궁이푸 해양대학 부원장 등 해양수산 전문가 5명이 이번 교류회의에 참여한다.
2일에는 완도에 위치한 넙치양식장과 전복 종자 생산업체, 전복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 전남지역 양식 현장을 방문하며, 특히 전복주식회사를 방문해 중국 수출 상황과 동향 등을 살핀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닝보대학교는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해양수산과학원에서 닝보대학교를 방문했고, 올해는 닝보대학교에서 전남을 방문해 교류회의를 한다.
최연수 원장은 “이번 교류회의를 계기로 두 나라의 수산 연구가 더욱 결실을 맺길 바라며, 앞으로 나아가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