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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음악의 해외진출 플랫폼 ‘2017저니투코리안뮤직’ 성료

기사승인 2017.10.24  1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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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플랫폼인 ‘2017 저니투코리안뮤직(2017 Journey to Korean Music)이 지난 14일(토)부터 시작된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주관하는 ‘저니투코리안뮤직’은 전통음악 분야의 권위 있는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소개하는 전통예술의 해외진출 플랫폼이다. ‘서울아트마켓’을 방문한 음악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통음악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시작된 ‘저니투코리안뮤직’은 2008년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33개국 약 120명의 해외 주요 축제 및 기관, 미디어의 월드뮤직 전문가들이 다녀갔다.

유럽 내 40여개 축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는 유럽월드뮤직축제포럼(KAMS-EFWMF)과 공동 투어기금 조성하여 한국단체의 유럽투어공연을 지원하고 있는 ‘저니투코리안뮤직’은 2010년 유럽 최대 월드뮤직 마켓인 월드뮤직엑스포(WOMEX) 개막공연에서 한국특집을 개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잠비나이, 숨과 같은 유망한 단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한국 음악의 해외진출을 꾸준히 지원하였으며 ‘저니투코리안뮤직’에 참여한 단체의 약 67%가 폴란드, 캐나다, 브라질, 호주, 노르웨이, 마케도니아, 프랑스, 덴마크 등의 세계적 규모의 주요 축제 및 공연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단체의 공연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직접 기획한 7개의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으며 블랙스트링의 허윤정(거문고), 지애리(가야금), 김웅식(타악) 등 연륜 있는 예술가의 무게 있는 프로그램을 동시 편성하여 신진과 중견의 균형을 맞추었다는 평을 받았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는 “저니투코리안뮤직은 국내외의 지역 축제 및 기관 등과 연계하여 한국음악의 다각적 접근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니투코리안뮤직의 취지와 의미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저니투코리안뮤직’을 찾은 캐나다 문디알 몬트리올 예술감독 데렉 엔드류스(Derek Andrews) 역시 “3년동안 한국 음악과 기획자들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것 같다”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단체의 방향이 명확해진 만큼 앞으로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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