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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8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개막

기사승인 2017.06.08  19: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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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수단 35개 종목 823명 출전 예정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오는 8일부터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라북도선수단 35개 종목 823명이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축전은 동호인들의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서 순위경쟁보다는 시·도간 교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는 대화합의 자리다. 전북은 검도, 농구, 축구, 탁구 등 31개 정식종목과 궁도, 핸드볼, 줄다리기, 빙상 등 4개의 시범종목을 합해 모두 35개 종목에 출전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전북은 개회식에서 9번째로 입장하며, 2017 세계태권도대회 개최 및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유치 홍보에 중점을 둔 입장식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며 “즐겁고 활기찬 대축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축전은 제주시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임원, 자원봉사 등 6만여 명이 참가 할 예정이며 개회식은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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