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토)~14(일) 반포 서래섬 ‘2017년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개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5.13(토)~14(일)까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2017년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 유채꽃밭 즐기기 ▵ 체험 프로그램 ▵ 소규모 공연▵ 나비방사 체험으로 크게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유채꽃밭 즐기기>는 ‘꽃 축제’의 핵심인 유채꽃밭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면서 깨알 같은 즐거움도 선사하고자, 꽃밭 곳곳에 테마형 포토존을 준비했다. 또한 올해의 주제,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 명랑’에서 착안한 “노래하는 유채꽃”으로 색색의 음표 모형들이 눈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축제포스터의 밑그림에 자기만의 취향대로 색칠해 간직할 수 있는 ▴‘포스터 컬러링’과 꽃밭내에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전문 촬영기사가 진행하는 ▴‘유채사진관’,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복을 대여하는 ▴‘한복입고 꽃놀이’의 총 3종으로 진행된다.
<나비방사 체험>은 5.13(토) 11시부터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비를 직접 관찰하고 날려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참여자 접수는 마감되었으나 아이들이 800마리의 나비를 날리는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 될 것 이다.
마지막으로 <소규모 공연>은 매일 15시 탭댄스 공연이, 17시부터 아카펠라 공연이 각 20분동안 진행된다. 노란 유채꽃과 잘 어울리는 경쾌한 공연으로 즐거움을 드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ngangflower)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이번 주말 이촌 한강공원에 조성된 청보리밭도 그 푸르름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원한 한강의 바람에 나부끼는 청보리밭의 모습과 그 소리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초여름 더위도 가신다.
정연미 기자 soulviv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