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건강한 로컬푸드로 함께하는 축제, 산업형 관광축제로 발돋움" 자평
□ 완주군은 지난 10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과 박성일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150여명이 모여 ‘2016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평가회’를 개최했다
○ 이번 평가회는 각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축제에 직접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관광객 등의 건의사항, 향후 축제의 발전방향 등을 토론하고 청취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 올해의 축제는 전년도 미흡한 점을 보완해 로컬푸드 농특산물 판매장을 확장, 음식부스 대형 그늘막 설치, 화덕 프로그램의 다양화, 축제장내 쉼터 확장을 위한 시랑천 쉼터 마련, 셔틀버스 증차, 주차공간·편익 시설 확충, 타축제와 연계 등으로 축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던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특히 잡은 물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화덕, 물고기통구이, 매운탕 등은 축제장을 찾는 재미를 더해 줬으며, 축제장 곳곳에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곤충먹거리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체험이 이루어 질 수 있었던 부분이 높은 점으로 평가되었으며, 축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 또한 완주군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청년들이 문화체험나라, 전동 비행기날리기, 대형 비눗방울체험, 물고기통구이 등 참여하여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의 의미를 한층 더 새롭게 했다.
○ 이행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의 미흡한 부분을 채워 지역 로컬푸드와 고향의 정과 맛을 듬뿍 전하는 대한민국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제6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지난 9. 23~25일까지 3일간 ‘즐거움에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렸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