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과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 CJ더키친과 K푸드 쿠킹 클래스 등 운영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류를 배우는 관광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류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협업해 뷰티, 한식, 전통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다.
아모레퍼시픽·에스쁘아 등 뷰티 브랜드로부터는 아이돌 메이크업을 배우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를, CJ더키친과는 K푸드 쿠킹 클래스 등이 마련돼 있다.
북촌 공방 장인에게 배우는 공예수업, 한국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보는 막걸리 빚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 청소년들이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 배움까지 얻을 수 있도록 서울 내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한 K컬처캠프도 새롭게 운영한다.
유명 아티스트를 지도한 강사진이 직접 참여하는 K팝 트레이닝 캠프, 서울 패션쇼에 참여하는 패션 캣워크 캠프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 한류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제별 프로그램 정보와 참여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서울만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해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