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토요일 밤 7시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최초 상영
도시를 위협하는 의문의 연쇄 폭탄 테러범에 맞선 명탐정 ‘쿠도 신이치’이자 ‘코난’의 치열한 추리, 그리고 소꿉친구 ‘란’과 ‘신이치’의 목숨을 건 타임 리미트 로맨스를 그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가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에서 최초 상영된다.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BIAF2024 사전 행사 야외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오는 21일(토) 오후 7시부터 부천시청 야외 잔디광장에서 상영된다.
BIAF 야외 상영은 ‘너의 이름은.’, ‘로봇 드림’ 등 인기 작품들을 상영하며 시민과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BIAF2024의 사전 행사 야외 상영으로는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가 확정된 것.
이에 BIAF2024 관계자는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1기는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국내 최초 개봉에 앞서 BIAF2024에서 관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 뜨거운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국
내 정식 개봉 고지 전부터 극장판 등급 심의, 메인 포스터 심의 소식만으로도 관객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은 작품이기에 이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상영회로 화제다.
‘명탐정 코난’은 1994년 연재 시작 이후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 부를 돌파하고 방송 1,000회가 넘는 인기 TV 애니메이션으로, 최근 27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으로 일본에서 극장판 시리즈 누적 관객 1억 명 달성, ‘명탐정 코난’ 극장판 사상 최초 150억 엔 돌파, 최초 천만 관객 돌파(일본 박스오피스 2024/6/24 기준)라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에서도 관객 74만 명을 동원(2024/09/09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024년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 1위를 기록하며 여름 흥행을 이끌었다. 이처럼 ‘명탐정 코난’ 신드롬의 스타트 러너가 된 레전드 작품이 바로 극장판 첫 작품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이며,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나날이 관객의 설렘 지수가 올라가는 중이다.
이번 BIAF 야외 상영이 최초 상영으로 관심으로 모으는 한편, 무엇보다도 도심을 무대로 하는 영화이기에, 부천시청 앞 탁 트인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의 정취와 더불어 도시의 야경까지 영화에 더욱 몰입하고 재미를 200%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1일(토) 야외 상영 당일에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진행된다. BIAF 방석 및 BIAF 6종 티켓 증정하는 ‘레드를 잡아라’ ‘명탐정 코난’ [콘셉트: 레드red] 드레스 코드 이벤트와 굿즈 구매자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코인 증정(BIAF2024 굿즈 및 굿즈 할인권 등 제공)하는 가챠 이벤트, BIAF 마스코트인 뿌부 탈인형의 사진 촬영 후, 태그 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BIAF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BIAF2024의 사전 행사 야외 상영으로 최초 시사회를 진행하는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즐겁게 쉴 수 있는 영화제 BIAF2024은 10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5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