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
전북 부안군이 부안마실축제 주 행사장 인근 교동천 인공습지에 화려한 꽃 단지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교동천 인공습지는 매년 집중호우 시 도심 침수 예방과 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곳으로 이번 축제 기간에 노란 마리골드와 붉은 백일홍이 인공습지의 경관과 한층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교동천 인공습지는 부안읍 서외리 일원의 도심지 내 유수지로 인근도로와 농경지 등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습지 내 저류지로 정화해 수질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지난 2019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완공된 곳이다. 지금은 도심지 내의 수질정화는 물론 다양한 수변식물이 식재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최형인 부안군 최형인 환경과장은 “교동천 인공습지의 아름다움을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이 힐링의 명소로 만끽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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