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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4년만에 개최

기사승인 2023.01.27  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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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탄소중립 박람회로 전환, 세계 최고의 K-플라워 박람회 만들 터"

@고양시

4년간 쉬었던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고양시는 올해 개최되는 꽃박람회를 ‘탄소중립 박람회’로 전환해 세계 최고의 K-플라워 박람회연다는 구상을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화훼산업 활성화와 화훼문화 진흥을 목표로, 총 10만㎡ 면적에‘생활 속의 꽃(Flower in the Life)’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25개국 200개 기관·협회·업체가 참여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행사에 설치되는 정원시설물과 전시물을 행사 종료 후에도 폐기하지 않고, 관련 기관들로 옮겨 업사이클링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기업, 단체 및 복지기관과 협업하여 진행함으로써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야외 전시는 지역 공동체, MZ세대, 생산자, 예술단체 등이 참여하는 축제형 박람회로 준비된다. 화훼 전문 산업 전시에 걸맞게 국립현대미술관 기획관 김용주가 주제정원 총감독으로 참여한다.

고양꽃전시관의 실내 전시에는 국내외 화훼 디자이너간의 초청 문화 교류전(세계화예작가전)이 준비된다. 이밖에도 ‘국제 플라워 어워드 쇼’와 ‘국제포럼’이 새롭게 마련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사업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훼산업과 화훼 트렌드 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의 웨스턴돔, 라페스타, 원마운트, 가로수길 등과 연계해 공동 마케팅과 홍보도 진행한다. 또 21시까지 야간개장으로 퇴근길 직장인들의 발걸음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9년도 이후 4년만에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화훼 전문 박람회”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기반으로 꽃의 도시 고양의 지역 특성을 극대화해 세계 최고의 K-플라워 박람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강석 기자 kangsuk0614@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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