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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테마 활용 못하는 대전시…“과학기반 스마트관광 서둘러야”

기사승인 2021.12.04  16: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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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 복합지구 구역 지정안.(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뉴스1

대전시가 과학도시를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과학 관련 테마를 적극 활용하지 못해 과학도시 이미지에 대한 내실화를 확보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관광’ 생태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 대전세종연구원이 발표한 ‘대전의 스마트 관광 정책에 대한 방향과 과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과학도시 이미지 고도화가 필요한 대전은 스마트 관광 활용이 요구되고 있고, 과학 관련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관광의 잠재적 배후도시로서 기존 인프라에 스마트 관광 요소를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 관광 도입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연구원은 연구보고서 제언 부분에서 대전시가 스마트 관광을 정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두 가지 관점 외에 전략적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대전시가 스마트 관광을 정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통해 대전의 과학도시 이미지에 대한 내실화를 확보해야 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책 과제로는 시청역~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간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형 스마트 관광거점구역 지정 추진,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용 스마트관광 기술사업 추진,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활용 스마트 관광 비즈니스 시장 육성, 대전오월드와 관사촌 등의 스마트 관광 테스트베드화 추진, 스마트 관광을 위한 대전관광홈페이지 개편과 전용 앱 개발을 제시했다.

또 대전의 관광정보를 쉽게 확인해 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칭 대전관광 데이터 보관소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것을 제안했다.

대전세종연구원 윤설민 연구위원은 "대전의 이미지는 과학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과학 관련 테마를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스마트 관광은 과학기술이 기반이 돼야 가능하기 때문에 대전시는 스마트 관광에 대한 매력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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