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순창 대표미생물 ‘순창황국1호’ 출고식

기사승인 2021.12.04  15:54:54

공유
default_news_ad2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토종곰팡이

순창군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뿌리산업인 발효미생물 종균첨가제 산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지난 1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순창황국1호 토종종균제품 출고식 행사를 갖고 본격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출고식은 지난 5월 준공을 완료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열렸으며, 발효미생물센터는 식약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GMP인증) 인증을 받아 토종발효미생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한 순창황국1호는 지난 2016년 전통메주에서 분리하여 발효특성(효소활성, 포자생성능력, 기능물질 생성능력) 및 안전성(아플로톡신 비생성) 시험을 통과했으며, 기존 수입 곰팡이에 비해 산업화 특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는 전통장류와 공장식 장류 생산공정에 적용하여 생산한 된장과 고추장이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현장에서 증명하기도 하였다. 

진흥원은 순창황국1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전통발효식품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순창백국, 순창홍국, 순창효모, 순창청국장균, 순창식초종균, 순창유산균 등 시리즈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 다양한 토종 미생물 제품 출시도 예고하고 있다. 

황숙주 이사장은 “순창황국1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류용 토종 유용균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며, “향후 출시되는 다양한 순창미생물이 우리나라 발효식품을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순창미생물을 유통하는 기업체와도 계약체결이 이루어진 만큼 내년 7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식 기자 muhak0115@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