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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바이오코프(주) 토종기능성균주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11.23  15: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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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 이하 진흥원)과 바이오코프(주)는 지난 22일 발효 미생물 산업 관련 공동연구 및 조사, 실용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독자 개발한 토종 기능성 균주를 바이오코프에서 상용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실시계약도 맺었다. 

진흥원이 기술 이전하는 토종기능성균주는 청국장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균주의 일종으로, 폴리감마글루탐산(PGA)과 비타민K2를 다량 생성하는 발효미생물이다. 비타민K2는 혈관석회화를 방지하여 심혈관질환 예방, 뼈 및 치아 건강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PGA는 항암, 항염, 수면개선, 뇌질환 개선, 바이러스 차단 등의 효능을 가진 유용성분으로 보고되고 있다.

바이오코프(주)는 천연물 추출 및 정제, 발효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최대의 천연물 유래 건강식품 제조업체다. 바이오코프는 뛰어난 천연물 추출과 정제 기술 및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소재(크릴오일, 후코이단, SPM, 어골칼슘 등)를 제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발효를 통해 생산한 기능성 소재를 사업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에 기술이전한 토종 균주뿐만 아니라 추후 새로운 발효소재를 개발하는 데 있어 연구개발 등 상호 공동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양 기관은 우수 발효미생물의 산업화와 기능성 소재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황숙주 이사장은 “순창의 100년 먹거리인 순창의 우수한 토종발효미생물이 기업을 통하여 기술이전되고 사업화가 다수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순창의 발효미생물산업의 미래가 매우 밝다.”면서 “꾸준한 혁신적 연구개발을 통하여 순창의 발효미생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생물로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광식 기자 muhak0115@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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