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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한국의 구곡문화와 곡운구곡도첩' 학술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21.10.22  15: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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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걸 「곡운구곡도」中 1곡(一曲) 방화계(傍花溪), 그림크기 42.5 x 64cm,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사)한국미술사학회(회장 방병선)와 함께 지난 15일 <한국 구곡문화와 곡운구곡도첩>이라는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3일(토) 국립춘천박물관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한국인의 이상향’의 브랜드 가치를 추구해온 국립춘천박물관은 강원도 영서의 이상향으로 곡운구곡을 선정하고, 이를 보다 학술적으로 깊이 이해하기 위해 한국미술사학회와 <한국의 구곡문화와 곡운구곡도첩> 심포지엄을 기획하였다. 심포지엄은 학계의 최근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 앞으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발표는 박정애 중앙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곡운구곡도의 실경과 회화 양식의 재조명 (발표: 윤진영, 토론: 강신애), ▲<곡운구곡도>의 핍진逼眞한 표현에 담긴 1682년 조선 ‘구곡도’ 제작의 의미 (발표: 조규희, 토론: 이수경), ▲ 구곡도의 문학적 형상화 (발표: 고연희, 토론: 김세호), ▲ 문화文華한 장원莊園: 1804년작 <임臨 곡운구곡도>의 회화사적 고찰 (발표: 박효은, 토론: 이경화), ▲ 조선 후기 ‘고산구곡도’ 판본板本 검토(발표: 명세라, 토론: 김주연)이며, 개별 토론은 진준현 경기도문화재위원의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학술심포지엄 자료집은 10월 23일부터 국립춘천박물관 누리집(https://chuncheon.museum.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곡운구곡도첩》을 중심으로 구곡문화 연구의 활성화를 꾀한 이번 행사는 한국 구곡문화 연구의 시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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