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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8인의 큐레이터 및 부문 후보 공개

기사승인 2021.10.08  22: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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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이 7일 단편감독주간 8인의 큐레이터 및 시상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조상으로부터 시계바늘 방향으로 김성호 감독, 김한결 감독, 민용근 감독, 임선애 감독, 윤성호 감독, 윤단비 감독
좌로부터 한준희 감독, 허정 감독

올해 신설된 단편감독주간 ‘8인의 큐레이션’은 ‘감독의 개성이야말로 한국 영화의 힘’임을 선포하며 미래의 한국영화계를 책임질 단편영화인들을 격려하고자 기획된 단편경쟁 프로그램이다.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 따뜻한 휴머니즘 작품을 선보이는 김성호 감독, 데뷔작 <가장 보통의 연애>를 로맨틱 코미디 불모지인 한국에서 흥행시킨 김한결 감독, <혜화,동>으로 따뜻한 시선 속 날카로움을 보여줬던 연출력으로 신작 <소울메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는 민용근 감독, <남매의 여름밤>으로 많은 관객들을 위로하며 신인감독상을 휩쓸었던 윤단비 감독, <두근두근> 시리즈, <출출한 여자> 등으로 독보적인 웃음의 세계를 선보이며 신작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작업 중인 윤성호 감독, 편견과 마주하며 인간의 존엄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하는 묵직한 데뷔작 <69세>를 선보인 임선애 감독, <D.P.> 로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충무로의 젊은 피 한준희 감독, <숨바꼭질>, <장산범> 등 스릴러를 통해 본인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허정 감독으로 구성된 8인의 큐레이터는 8개의 섹션을 선보인다. 각 큐레이터 감독들이 본인만의 기준을 가지고 구성한 단편영화들은 그 자체로도 관객들에게 호기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8인의 감독이 선택한 37편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12개 부문에 걸친 최종심사 후보작도 함께 공개되었다. 국내 단편영화제에서는 이례적으로 기술 부문까지 시상을 진행하는 충무로영화제는, 사전에 후보를 공개할 뿐 아니라 네티즌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작품상 후보는 <돌림총>(이상민), <면상>(권다솜, 백선영), <아토피아노>(오세인), <어제 내린 비>(송현주), <조지아>(제이 박), <창문 너머에>(강지숙)가 올랐다. 감독상에는 <공모>의 전인환 감독, <돌림총>의 이상민 감독, <반신불수가족>의 류연수 감독, <어떤애와 다른애 그리고 레이>의 이현경 감독, <어제 내린 비>의 송현주 감독, <창문 너머에>의 강지숙 감독이 후보로 선정되었다. 새로운 감독상 후보는 <끝내주는 절벽>의 박선용 감독, <라이더>의 장서연 감독, <면상>의 권다솜, 백선영 감독, <사랑합니다 고객님>의 김서윤 감독, <자전거 도둑>의 송현우 감독, <전기기능사>의 송원준 감독이다. 각본상 후보에는 <목화토금수>(박소원), <슈뢰딩거의 냥이들>(서윤수), <애타게 찾던 그대>(이민섭), <우리가 꽃들이라면>(김율희), <유통기한>(유준민), <주희에게>(오현도)가 올랐다.

여자배우상 후보는 <나의방>의 박예영, <딩크족>의 오민애, <어제 내린 비>의 윤혜리, <자전거 도둑>의 김승비, <조지아>의 이채경, <주희에게>의 임예은이, 남자배우상 후보는 <돌림총>의 엄준기, <사원증>의 장유상, <연기왕>의 권찬민, <우리가 꽃들이라면>의 이지봄, <전기기능사>의 주종혁, <조지아>의 이양희가 선정되었다. 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FANNING>의 최민정, <라이더>의 임주원, <반신불수가족>의 황숙영, <어떤애와 다른애 그리고 레이>의 이현경, <와이파이>의 천세현, <한판>의 김서형이며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는 <도시락>의 구준우, <돌림총>의 김상흔, <드라이빙 스쿨>의 노재원, <아토피아노>의 최준우, <열대소년>의 이민준, <전기기능사>의 임투철 이다.

기술 부문의 후보작은 다음과 같다. 촬영•조명상 후보는 <끝내주는 절벽>(김재형), <돌림총>(김종수), <어제 내린 비>(이석준), <우리의 낮과 밤>(임정현), <조지아>(조영천), <창문 너머에>(양지웅)가 올랐다. 미술•시각효과상 후보는 <끝내주는 절벽>(김강희), <아홉 살의 사루비아>(장나리), <유즈레스 스토리즈2>(노풀잎, 최보규), <조지아>(신우정), <쥐뢰>(김수인), <창문 너머에>(정소윤)이 선정되었다. 편집상 후보는 <공모>(김수범), <돌림총>(이상민), <드라이빙 스쿨>(유수진, 윤슬), <목화토금수>(원창재), <어제 내린 비>(한지윤), <오배송>(문종훈, 곽재혁)이며 음악•음향상 후보는 <끝내주는 절벽>(박선용), <돌림총>(동경하다), <수라>(정해지), <아유데어>(이용후), <아토피아노>(심선보), <우리가 꽃들이라면>(양정원)이다.

영화제 기간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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