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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관20주년, 10월 3일까지 KoSAC20 페스타 개최

기사승인 2021.09.06  09: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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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강연, 예술교육, 온라인 공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개관의 달 9월을 맞아 ‘KoSAC20 페스타’를 개최한다.

공연, 전시, 강연, 예술교육, 온라인 공연 등이 전당 일원과 유튜브 채널에서 펼쳐진다.

모악당에서는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군산&전주 시립교향악단의 합동무대, 변진섭 콘서트, 명인홀에서는 원로예술인 오마주‘나의 삶, 나의 예술-전라삼현육각 전태준’, UNI CONCERT_피아졸라탄생 100주년 Master * Pupil’이 개최된다.

조성진 피아노리사이틀
신년음악회 전주시립교향악단

국제회의장에서는 ‘문병학 인문학 콘서트’, 전시장에서는 20주년특별전‘그날’, 초대전 ‘몽유남천-유대수 목판화’, 예술교육프로그램 아카이브 전시회, 유튜브채널(Sori Arts TV)에서는 ‘파이팅 콘서트 시즌Ⅱ_소리어스’ 등이 9월 4일 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20주년 개관 특별전_그날
몽유남천-길 없는 길. 54x135cm. 한지 목판. Ed.20
예술교육프로그램

‘KoSAC20 페스타’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는 관객이 다시 보고 싶은 앵콜 공연으로 ‘쇼팽으로 돌아오다_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을 기획하였다. 9월 4일(토) 오후7시 모악당에서 역사적인 쇼팽콩쿠르 우승 후 5년 만에 국내 팬들에게 쇼팽 무대로 돌아 온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무대를 선사할 것 이다.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9월9일(목) 오후 7시30분 모악당에서 전라북도 클래식음악계의 주축인 군산&전주 시립교향악단의 최초의 합동음악회가 진행된다. ‘힘내라! 전라북도, 울리자! 전북의 소리_군산&전주 시립교향악단의 전라북도 최초의 하나 된 합동무대와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월드클래스 바리톤 김주택, 바이올린 송지원, 태평소 손동주의 협연무대도 기대해 볼 만 하다.

‘KoSAC20’페스타를 기념해 전라북도민들을 위한 추억의 레전드 무대도 진행한다. 오는 9월11일(토) 오후6시30분 변진섭 콘서트. 30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한국 가요계에서 공식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첫 번째 가수이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아 온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 콘서트 무대를 통해 힘든 시기에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전 세대와 "소통"하며 "함께"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였다.

변진섭콘서트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한 전석 50% 특별할인으로 진행 되는 변진섭 콘서트에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나누었으면 한다.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 백옥선)백인의 자화상 10주년을 맞아 전당과 공동기획으로 원로예술인 오마주 ‘나의 삶, 나의 예술 – 전라삼현육각 전태준’을 9월 10일(금) 오후 7시30분 명인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6호 전라삼현육각(대금) 보유자 전태준 명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톺아보는 자리로 꾸며진다. 전라삼현육각의 연구와 보존을 위하여 헌신한 전태준 명인의 뜻을 이어받은 제자와 후배들의 헌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현육각-전태준

9월11일(토) 오후 5시 명인홀 무대는‘UNI CONCERT_피아졸라탄생 100주년 Master * Pupil’로 전라북도 소재 4개 대학교(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음악과 교수와 제자가 함께 꾸미는 무대로 기획했다. 피아졸라탄생100주년을 맞아 피아졸라의 ‘사계’부터 Adios Nonino, Oblivion, Libertango 까지 피아졸라의 곡을 4개 대학교 교수와 제자들의 다양한 악기구성과 각 음악과만의 색깔로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개관20주년을 맞아 전당의 2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도 마련했다.

9월 9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개관20주년 특별展‘그날’과 초대전 ‘몽유남천-유대수 목판화’전시가 열린다. 개관20주년 특별展 ‘그날’에서는 ‘20년의 기억, 추억, 그리고 기록’의 주제를 가지고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된다. 

아무것도 아닌 그것-산산수수. 80x80cm. 한지 목판. Ed.10

그날의 기억으로 펼쳐지는 사진전은 소리전당 전속 사진작가인 유백영 작가의 사진들로 지난 20년을 돌아 볼 수 있다. 유백영 작가는 개관당시 진행된 <개관기념 전국사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전당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개관부터 현재까지 카메라 렌즈에 담아온 20년의 세월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또한 다채로운 사업들로 채워온 소리전당 20년의 기록을 꺼내어 전시를 찾은 도민들에게 추억을 공유하고자 한다.

마지막 섹션 <뉴미디어 아트 숲-네이처 판타지아>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전북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자연’을 주제로 눈으로만 체험하는 전시가 아닌 실감형 ‧ 몰입형 미디어 기술을 구현한 초대형 영상작품으로 연출된 아트 프로젝트이다. 네이처 판타지아는 자연을 훼손하거나 변형한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진심으로 느껴보길 바라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이번전시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에게 소리전당의 기획사업 브랜드 네이밍을 연계한 ‘아트 숲’ 속에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몽유남천-유대수 목판화’전은 20주년을 기념하며 소리전당 전시기획자였던 유대수 작가를 초대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계에 보기 드문 목판화 창작품 100여 점으로 공간을 가득 채운다. 전시는 전통적인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화면에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작가만의 생각대로 풀어내어 형상화한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된다. 

전시기간 중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알아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를 오는 11일(토) 오후 4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9월10일(금)과 11일(토) 전시장 갤러리I 에서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아카이브 전시회’도 진행 된다.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형 타악기를 코딩과 할로코드로 직접 창작해보고, 실감형 콘텐츠인 XR속에서 직접 연주해봄으로써 예술과 기술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국제회의장 에서는 9월 11일(토) 오후 2시 ‘문병학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라북도의 인문학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도민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준비하였다. 전북의 역사적 전통이자 대한민국 근대사의 첫 새벽을 연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위상을 재정립하고 전국화, 세계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동학농민혁명의 동아시아, 세계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사로 초청된 문병학 시인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에서 근무하면서 (사)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및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KoSAC20 페스타’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9월10일(금) 오후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튜브채널(Sori Arts TV)에서는 ‘파이팅콘서트 시즌Ⅱ -소리어스’비대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파이팅 콘서트 시즌 Ⅱ’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지역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제작 된 사업으로 첫 번째 무대는 ‘소리어스 앙상블’이다.

2009년 창단되어 두 대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첼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오케스트라 곡을 색다른 편성으로 재해석하여 색다른 느낌으로 연주하는 팀이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지난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새로운 20년을 향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진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루어진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관20주년 ‘KoSAC20’ 페스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ori21.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문의(063-270-800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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