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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찾을 수 없다?

기사승인 2021.08.29  15: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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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보이스피싱 리얼범죄액션 '보이스'

2021년 9월, 대한민국 최초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리얼범죄액션 영화가 찾아온다.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보이스>는 누구나 알고 있으나 그 실체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국내 첫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대검찰청 측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피해건수는 각각 7,000억원과 39,713건으로 드러났다. 이 중 피해금액의 환급률은 약 48.5%로 절반에 달하는 피해자들이 피해금액에 대한 구제를 받지 못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대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피싱 사건이 기승을 부리며 보이스피싱은 우리의 삶에 더욱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범죄 초창기 단순히 전화를 걸어 현금을 요구하던 이들은, 이제는 공권력을 완벽히 사칭하고 스마트폰 어플, SNS 메신저 등을 이용해 고도화된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날로 늘어가지만 의문의 목소리 뒤에 숨은 가해자를 찾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고, 이들이 검거된다 하더라도 피해자들의 돈은 전국, 전 세계에 흩어져 찾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

<보이스>는 이렇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해온 범죄인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차별화된 범죄액션을 탄생시켰다. 특히 피해자인 서준이 직접 보이스피싱의 세계로 뛰어들어 모든 것을 파헤치는 과정은 소름 돋는 공감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보이스피싱의 세계를 배경으로 <보이스>만의 개성 있는 범죄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보이스>는 보이스피싱이라는 가깝고도 치명적인 범죄와 리얼범죄액션이라는 장르가 만나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인만큼, 보이스피싱의 치밀함과 스릴, 범죄액션 장르의 통쾌함을 잘 살린 올가을 극장가 최고의 다크호스가 될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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