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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어린이집 원생들, ‘백만천사 1호’ 되다

기사승인 2021.08.20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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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 92명, 나눔 프로젝트 통해 100만 원 기부

전주시 한빛어린이집(원장 이정근)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년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백만천사’ 1호가 됐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유창희)은 19일 한빛어린이집에서 2021년 백만천사 1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백만천사 캠페인은 올해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100명의 후원자를 발굴하는 운동이다. 

이날 첫 번째 백만천사로 탄생한 한빛어린이집 원아 92명은 나눔 프로젝트를 참여해 얻은 자신들의 용돈을 한마음으로 모아 100만 원 기부에 동참했다.

백만천사의 기부금은 추후 △전주형SOS긴급지원사업 △전주형사랑나눔간병비지원사업 △전주사람은행 △복지공동체공모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정근 원장은 “이번 성금은 재원생들의 나눔 활동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선물 같은 기부가 됐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백만천사 1호로 오랫동안 기억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창희 이사장은 “백만천사의 첫 시작을 열어준 한빛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들의 나눔 실천이 더 많은 전주시민의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하는 귀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만천사’ 기부는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는 기념일 기부, 소중한 사람의 기쁜 날을 축하하는 선물 기부 등 특별한 사연이 담긴 기부로도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홈페이지(www.jjw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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