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부엉샘의 생태이야기-21023] 한여름의 추억 - 다시 설악산에서

기사승인 2021.08.04  13:08:55

공유
default_news_ad2

설악은 언제 들어도 아름답다.
'악'! 아름다워서 친절하지 않다.

너덜길,
지리지리한 하산길,
장쾌한 풍경을 보기위한  만만한 등산로는 하나도 없다.

귀때기청봉 능선길,
구상나무는 더 많이 상했다. 

칼끝같은 한여름의 햇살이,
점점 높아가는 산의 온도를
눈으로 보니 내 핏줄이 상한것처럼 마음이 아프다.

산의 안부를,

풀과 나무와 설악이 품은 목숨들의 안위를 걱정하며 
설악에 든다.

 

 

 

 

♥여름 설악, 그것도 만만찮은 서북능선 함께 걸어준 도반들 고맙습니다.
잊지 못할 설악의 추억을 
또 하나 새겼습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